앨범
[8월 4주 - 명화 ‘에펠탑’ 재구성🎨&무게분산 실험🧪]
- 작성자
- 들새반교사
- 작성일
- 2024.08.23 (금) 오후 6:05
1️⃣명화 재구성🖼️
조르주 쇠라의 명화 ‘에펠탑’을 바우하우스 양식으로 재구성해보았어요.
‘점묘법‘에 대해 알아본 후 빨강, 파랑, 노랑, 검정색을 이용해 점묘화로 콕콕콕! 표현해보았어요^^
“파란색이랑 노란색이랑 같이 찍히니까 초록색 같아요!”, “점을 많이 찍으니까 선이 되었어요!” 하며
점묘화 작품을 만들어냈답니다💕
2️⃣종이다리 실험🧑🔬
벽돌블록 위에 올라간 종이!
과연 이 종이다리는 얼마나 무거운 무게를 버틸 수 있을까?
종이 다리 위에 뚜껑을 올려두고 클립을 하나, 둘, 셋
세며 올리는데....!
열 개만에 쓰러져버린 다리!
종이다리를 아치모양으로 만들어 다시 실험을 해보기로 했어요. 과연 두 번째 다리에는 얼마나 올라갈까?
클립 열 개가 넘어간 이후로부터 아이들의 눈빛이 초롱초롱✨빛을 내며 숨죽여 결과를 지켜보았어요.
결과는! 30개도 넘게 클립이 올라갈 수 있었답니다!
아치형으로 생긴 다리는 위에서 누르는 무게를 옆으로 분산시킬 수 있어 무거운 것도 거뜬히 버틸 수 있던 것이었어요~
3️⃣종이컵 위에 올라가면?!
종이컵을 밟으면 어떻게 될까? 라는 질문에
당연하다는 듯이 “찌그러져요!”라는 아이들 앞에
종이컵 열개와 발판(동화책)을 준비해주었어요.
아이들이 직접 올라가보니 끄떡 없는 종이컵!
하나씩 빼보자고 하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될지 예측해보도록 하자 “9개는 괜찮아요!”, “4개는 쓰러져요!” 하며 잔뜩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여갔어요.
하나씩, 하나씩 종이컵을 뺄 때마다 조마조마한 표정으로 올라가는 들새반..! 마침내 종이컵이 찌그러지자 “아..!”하며 아쉬워했답니다😂
“선생님도 올라가봐요!!” 하는 말에 올라가보니 어른의 무게도 거뜬히 버틸 수 있는 종이컵이었어요!!
평소 무거운 것을 들 때 협동하여 힘을 합쳐보는 경험을 많이 했었는데 왜 힘을 합치면 가벼워지는지 무게분산 실험을 통해 알아볼 수 있었어요~ 아이들도, 선생님도 신기해했던 실험시간이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