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유치원

루소는 교육을 '한 생명체가 가능한, 자기 내부에서 솟아나는 힘을
조화롭게 발전시키도록 하는 것'으로 인간 내면에서 자유로이 움트고
운동하는 힘들과 만남을 시도하는 '무엇'이라고 하며 그 방법은 자연
세계가 전개하는 과정과 닮아가는 것이 최선의 길이라고 하였습니다.

어언 40년 유아교육자의 길에서 만났던 많은 아이들은
루소, 페스탈로찌, 프뢰벨, 슈타이너의 자연주의, 생명주의 교육관을
늘 증명해 주었습니다.

산들유치원은 풍부한 자연환경 속에서 생명을 느끼고 경험하는 교육을
통해 아이들 본성을 그대로 따르는 삶의 교육, 아이의 생명을 살리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산들마당에서 자연과 친구가 되어 사물과 세상을 이해해가며 저만의
향기와 빚깔로 살아가고 있는 아이들과, 그들의 향기와 빛깔을 존중하며,
정성으로 그들과 눈 맞추며 더불어 행복한 어른들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산들유치원장 전경자